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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퇴근길 뉴스]철구 도 넘은 막말에 박미선 “뇌는 생각하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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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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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박미선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처/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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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故 박지선 외모 비하 논란

개그우먼 아프리카TV BJ 철구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일 철구는 방송에서 한 여성 BJ가 “홍록기 같다”고 말하자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대응했고, 시청자들은 고인의 외모를 비하를 한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철구는 “홍록기 닮았다고 해서 그랬다. 박지선이 아닌 박미선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박미선은 4일 인스타그램에 “누구세요?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철구는 “너무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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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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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최측근 사망에 “슬픔 누를 길 없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측근인 당 대표실 부실장 이모(54) 씨가 옵티머스의 복합기 임대료 지원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다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슬픔을 누를 길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표 비서실장인 오영훈 의원이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 따르면 이 대표는 “유가족에게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이 대표는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 부실장은 이 대표 의원실 비서관, 전남지사 정무특보를 거친 최측근입니다. 이 대표가 전남 지역 국회의원이었던 2000년께부터 인연을 맺고 전남 지역구를 관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 전남지사 선거 때 공직선거법 위반(당비 대납 혐의)으로 1년2개월 실형을 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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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신규 확진 600명…거리두기 격상, 이번 주말께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9개월 만에 역대 최다 규모인 6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29명(국내 600명·해외 유입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3차 재유행이 계속됨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7일 이전에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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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배우 이수.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 캡처)




성인배우 이수 “전 남친, 직업 알자 ‘역겹다’ 폭언”

성인배우 이수가 자신의 직업 때문에 전 남자친구에게 폭언을 들었던 사연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한 이수는 “대기업에 다니는 전 남자친구와 열애 초반 직업을 밝히지 않고 ‘프리랜서 배우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며 “그런데 남자친구의 아는 형이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내 포스터를 봤다더라. 남자친구는 내게 ‘역겹다’, ‘천박하다’, ‘내 인생을 망쳤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다행히 내 일을 이해해주는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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