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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조직위, 경기 티켓 81만장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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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일 도쿄시 오다이바 지역에 재설치된 올림픽 조형물.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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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개ㆍ폐회식 및 주요 경기 티켓에 대한 환불 요청이 81만 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티켓 환불 신청을 받은 결과, 총 81만 장에 대한 환불 요청이 접수됐다”고 3일 보도했다.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일본 국내에서 판매된 입장권은 총 445만장에 달한다. 81만 장은 이 중 18%에 해당하는 수량이다. 조직위는 환불 요청을 받은 티켓의 종류와 경기 등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으며, 해당 티켓에 대한 환불 조치는 이달 하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니치 신문은 “환불 처리 된 티켓의 경우, 내년 봄에 도쿄올림픽 관람객 수의 상한선이 결정된 이후 재판매될 예정”이라면서 “환불 요청을 하지 않은 관객의 경우 올 여름에 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릴 경우 기존 티켓을 가지고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패럴림픽의 경우 지난 1일부터 티켓 환불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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