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박미선, BJ 철구 발언에 일침 “누구? 외모 지적전에 거울 봐라”(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BJ철구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미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 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철구의 발언을 정리한 기사 캡처본이다.

매일경제

코미디언 박미선이 BJ철구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철구는 지난 3일 생방송 중 다른 BJ와의 화상 통화를 연결, 한 여성 BJ에게 “홍록기 닮았어요”라는 말을 듣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인이 된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되자 철구는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대한민국 특성상 휩쓸리기 쉽다. 박지선 말한 거 아니다. 박미선 말한 거다”라고 황당한 해명했다.

매일경제

BJ철구 사진=BJ철구 영상캡쳐


황당한 해명에 누리꾼들은 박미선에 외모를 지적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고, 결국 철구는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박미선의 일침글은 삭제된 상태다.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