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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성탄절에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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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롯데콘서트홀'서 열려

대니 구· 구본수· 백윤학 출연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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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크리스마스 대표 공연 중 하나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연말 한국 관객을 위해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곡과 더불어 오케스트라 협연,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그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플루티스트 최나경, 피아니스트 지용,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등이 ‘친구들’로 참여했다.

올해는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해 흡입력 있는 목소리를 들려줬던 베이스 구본수가 출연한다.

1부에서 대니구는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을, 구본수는 헨델의 오페라 ‘사랑스런 나무 그늘이여’, 조쉬 그로반의 ‘You’re still You‘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서울대 공대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의 젊은 지휘자 백윤학,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2부는 유키 구라모토의 크리스마스 타임이다.

그의 베스트 곡들과 함께 매해 새로 선보이는 레퍼토리와 유키 구라모토만의 캐럴 편곡을 선사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 측은 “연말에 어울리는 쉽고 즐거운 클래식 음악부터 크리스마스 캐롤, 그리고 유키 구라모토의 반가운 명곡들까지 한 무대에 오르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환상적인 연말 종합 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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