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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뜬다…'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직장인 계약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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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직장인 직주근접 선호도 높아져

직주근접 오피스텔 수요층 탄탄해 청약 성적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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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언택트가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통근 시간이 짧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에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퇴근길 감염 불안감 및 스트레스’를 조사한 결과, 타인과의 밀접히 접촉하게 되는 대중교통 출퇴근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시 코로나 감염 불안감을 얼마나 느끼는지’에 대해 0점(전혀 느끼지 못한다)~100점(매우 느낀다) 기준으로 점수를 받은 결과, 감염 불안감 점수는 평균 85.6점을 기록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응답자의 48.5%가 ‘출퇴근 스트레스로 퇴사까지 고려했다’라고 답했다. ‘출퇴근 소요시간으로 인해 직장 근접지 이사까지 알아봤다’고 답한 비율은 59.3%에 달했고, ‘실제 이사했다’고 밝힌 경우도 10.4%를 차지했다.

이렇다 보니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우수한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올해 6월 여의도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210실 모집에 총 3890건이 접수돼 평균 18.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교테크노밸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9월 분양)’ 역시 평균 3.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한 전문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오피스텔의 인기가 뜨겁다”라며 “업무지구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층이 두껍기 때문에 공실 위험이 낮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 업무지구로 꼽히는 강남에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오피스텔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가림상가를 재건축하는 오피스텔로 서울 서초동 1339-4번지에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 23~53㎡, 총 248실(예정)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는 강남업무권역 생활권에 있을 뿐만 아니라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과 양재역(3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수의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이 지나는 강남대로에 접한 뱅뱅사거리 코너변에 위치해 강남권 생활인프라 이용이 우수한 입지경쟁력을 갖췄다. 테헤란로와 효령로 등 강남 주요 도로에 대한 접근이 우수하며 경부고속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서초구청, 대법원, 검찰청, 역삼세무서 등 관공서를 비롯해 강남역 일대 상업지역과 예술의 전당, 강남 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코스트코(양재점), 하나로마트, 남부터미널 등 인근에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매봉산, 양재천, 양재시민의숲,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하여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주변으로 래미안 리더스원과 래미안 에스티지, 에스티지S, 내년 입주 예정인 서초그랑자이 등 3700여 세대의 대형건설사 브랜드 주거타운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평면은 대부분 1~2인 가구로 이뤄진 직장인에 맞춰 소형으로 꾸며진다. 각 실 내부에 스타일러, 냉장고, 세탁기, 붙박이장 등 주요 가전∙가구들이 제공하며, 일반 아파트 못지않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구축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별전용창고가 들어선다. 옥상에는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GTX A노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롯데칠성, 코오롱 부지 개발 등 개발호재로 공시지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 입주 이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업무권역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책정돼 직장인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계약도 원활히 이뤄지는 중”이라며 “직장인 입맛에 맞춘 소형 설계와 스타일러 등 가전∙가구 제공, 사물인터넷시스템 구축, 부대시설 등에도 내방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16 양재프라자 1~2층(양재역 8번 출구)에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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