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펩의 맨시티, 이강인 성장 위한 최고의 선택지" 스페인 매체의 강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거절하며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강인이 계속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맨시티는 이강인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강인의 미래에 스페인 내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강인은 현재 2022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돼 있지만 최근 연달아 재계약을 거절하고 있다. 이강인은 돈 보다는 성장을 위해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고, 만약 출전 시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팀을 떠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도 확실하게 주전을 꿰차지는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했고, 6경기 선발, 3경기는 교체로 나왔다. 9경기 출전은 긍정적이지만 출전 시간을 보면 총 445분만 뛰었다. 그럼에도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도움을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유벤투스와도 연결되고 있다. 맨시티는 이강인과 절친한 페란 토레스가 있기 때문에 관심이 더 집중된다.

그러나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의 생각은 달랐다. 이 매체는 지난 달 26일 "지난여름 발렌시아를 떠난 토레스와 달리 이강인은 이 팀에서 성공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이강인은 구단이 자신의 가치를 중요하게 평가해주기를 바라고, 돈 보다는 팀의 핵심이 되는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일 "이강인은 실력이 뛰어난 선수다. 맨시티로 이적한다면 매우 흥미로울 것이고, 펩의 맨시티는 이강인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다"며 맨시티 이적을 강력 추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