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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PK 양보+시즌 12호골…욕심 버리고 팀을 살린 '손흥민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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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PK 양보로 베일은 커리어 200골 달성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경기 전에 쏘니(손흥민) 아니면 제가 페널티킥을 차도록 정해졌는데 쏘니가 양보해줬다."(개러스 베일)

득점에 욕심을 낼 수도 있었지만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은 동료와 팀 승리를 먼저 생각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슈타디온에서 열린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