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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럽증시] 코로나19 영향 주시하며 대체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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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며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5% 내린 13,252.8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5% 하락한 5,574.36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12% 내린 3,517.1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2% 오른 6,490.27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계속해서 타격을 받고 있다는 발표에 대체로 하락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데이터 제공업체 IHS 마킷은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0월 50에서 11월 45.3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다만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국제 광산주들의 좋은 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통신은 진단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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