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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루 사망 3000명 처음 넘어…구급차협회 “911 비상체계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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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될 것”

조선일보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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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일일 사망자가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현지 시각)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미국에서 코로나로 3157명이 사망해 지난 4월 기록한 2607명을 넘어섰다. 이 집계에서 하루 사망자 수가 30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1일에는 2577명을 기록했다.

뉴욕타임스(NYT) 집계에서도 지난 2일 하루 동안 2885명이 사망해 지난 4월 15일 기록한 2752명을 뛰어넘었다. CNN도 코로나로 하루 동안 최소 28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번 겨울이 보건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구급차협회(AAA)는 최근 보건복지부에 “현재 911 비상 체계가 한계점에 다다랐다”며 “추가 지원 없이는 서부에서 발생하는 세 번째 대유행 때 체계가 붕괴할지 모른다”고 했다.

[서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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