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하면 우리 연구진이 코로나19에 걸렸는지 아닌지를 검사 현장에서 불과 17분 안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나노 의학 연구단이 금과 자석으로 된 나노 입자를 이용해서 소형 검사 장치를 만든 겁니다.
지금의 코로나 진단 방식은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데에 몇 시간이 걸리고 값비싼 대형 장비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이 '나노 진단 장비'를 쓰면 검사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상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걸로 보입니다.
이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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