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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급 트레이드' 웨스트브룩-존 월 맞교환…르브론 제임스 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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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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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에 핵폭탄 급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미국 ‘ESPN’은 3일 휴스턴 로케츠와 워싱턴 위저즈가 러셀 웨스트브룩과 존 월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웨스트브룩을 받는 대신 월과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1장을 보내는 핵폭탄 급 딜을 진행했다.

두 선수의 트레이드는 지난달부터 꾸준히 나온 이야기였다. 두 선수의 연봉 규모가 비슷해 휴스턴과 워싱턴이 마음만 맞으면 트레이드가 어렵지 않은 상황이었다. 휴스턴은 웨스트브룩이 이적을 요청했고, 워싱턴은 거액의 연봉을 주는 월이 부상으로 오랜 기간 뛰지 못했다. 두 팀 모두 트레이드를 할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워싱턴은 트레이드설을 계속해서 부인해왔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두 팀은 최근 몇 주 동안 트레이드 논의를 하지 않았지만 이날 오후에 연락이 닿아 몇 시간 만에 딜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웨스트브룩은 휴스턴 이적 한 시즌 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되어 NBA 커리어 세 번째 팀을 맞게 됐다. 워싱턴의 프랜차이즈 스타 월 역시 워싱턴과 9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뿐만 아니라 NBA 또 다른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소속팀 LA 레이커스와 계약을 2년 연장했다. ESPN에 따르면 “제임스가 레이커스와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 향후 2년간 8500만 달러(940억 원)를 받는 조건”이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2018년 여름 레이커스와 3+1년 계약을 맺었다. 1억 5300만 달러(1690억 원) 짜리 초대형 계약이었다. 레이커스에서 세 시즌을 보낸 제임스는 '내년 시즌'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지만 재계약을 선택했다.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연봉 누적액이 4억 3500만 달러(4800억 원)에 이르고, 이는 NBA 통산 1위 기록이다.

제임스는 17년간 NBA 무대에서 뛰며 몸담은 모든 팀 즉, 클리브랜드, 마이애미, LA 레이커스에서 총 4차례나 우승을 일궈냈다. 정규 시즌 MVP도 4차례 수상했다. 제임스는 평균 득점 27.1점에 리바운드 7.4개, 어시스트 7.4개를 기록 중이다.

NBA 내 트레이드 및 재계약 소식이 들리는 걸 보니 개막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걱정은 역시 코로나19바이러스다.

NBA 개막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현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총 4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NBA 사무국이 마련한 코로나19 방역 가이드에 따르면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은 최소 열흘간 격리되고 이후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음성 판정을 받아도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하지는 못한다. 이틀 동안 마스크를 쓰고 개인 훈련을 한 뒤 합류할 수 있다.

지난 시즌도 코로나19영향으로 10월 초에 막을 내리면서 새 시즌 일정에 영향을 끼쳤다. NBA 새 시즌은 오는 23일 개막해 팀당 72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년보다 개막이 약 두 달 정도 늦춰졌고 팀당 경기 수도 10경기가 줄어들었다. 그래도 소수의 확진 선수가 나올 경우 중단 없이 리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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