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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로하스가 수상하다! 한신 출신 외인 잇따라 SNS 팔로우...日언론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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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최규한 기자]경기를 마치고 KT 로하스를 비롯한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일본 언론이 멜 로하스 주니어의 SNS 활동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일본 구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로하스는 한신에서 활약 중인 제프리 마르테와 과거 한신에서 뛰었던 마우로 고메스, 윌린 로사리오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했다.

이에 '닛칸 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매체들은 로하스의 SNS 팔로우 소식을 전하는 등 예의주시하는 분위기. 팬들 또한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7년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로하스는 1군 통산 51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1리(1971타수 633안타) 132홈런 409타점 350득점 27도루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3할 타율 100타점을 생산했다.

올 시즌 타율 3할4푼9리 192안타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으로 홈런 및 타점 부문 1위에 등극했다. KBO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로하스는 정규 시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신과 요미우리는 장타력을 갖춘 타자를 찾고 있다.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로하스의 이름이 올라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보어(한신)와 헤라르도 파라(요미우리)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1년 만에 팀을 떠난 가운데 로하스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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