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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만든 ML 논텐더 러시…최지만, 탬파베이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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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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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정난을 겪는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논텐더 방출로 연일 시끄럽다. 다행스럽게도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은 칼바람을 피해 팀 잔류에 성공했다.

ESPN과 MLB닷컴 등 다수 해외 매체는 3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이 있는 선수 중 7명과 내년 시즌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지만은 타일러 글래스노우, 조이 웬들, 마누엘 마고트 등 주전 라인업에 포함된 선수들과 함께 협상 대상자에 포함됐다.

최지만은 올해 팀당 60경기 체제에서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18경기에서는 타율 0.250(40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상대 에이스 게릿 콜 상대로 때린 홈런과 배트 플립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그아웃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이자 일부 언론은 그에게 ‘응원단장’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월드시리즈를 마친 직후부터 현지 언론 사이에서 최지만의 논텐더 방출 관련 소식이 새어 나왔다. 논텐더는 구단이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갖춘 메이저리그 3~5년차 선수들의 다음 시즌 계약을 포기하는 것이다. 논텐더로 풀린 선수는 다른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현지 언론들은 코로나19로 재정이 어려워진 탬파베이가 여러 선수를 논텐더로 풀 수 있다고 보도해왔다. 최지만뿐 아니라 타일러 글래스노우, 조이 웬들, 마뉴엘 마고트 등 베스트 라인업의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다.

우려와 달리 탬파베이는 오른손 투수 에드가 가르시아만 방출했다. 최지만은 논텐더 방출 러시에서 생존한 동료들과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을 전망이다. 최지만은 연봉 협상에서도 조금 더 나은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봉은 85만 달러. 현지 언론은 최지만의 새 시즌 연봉을 16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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