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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비니시우스 없는 토트넘, 유로파리그서 어깨 무거워진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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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2시55분 LASK 린츠와 경기…최전방 선발 출전 전망도

뉴스1

토트넘의 손흥민.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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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인 해리 케인, 카를로스 비니시우가 부상으로 쓰러져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됐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토트넘은 4일 오전 2시55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LASK 린츠와 2020-21 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3승1패(승점9)로 로열 앤트워프(벨기에‧3승1패‧승점9)에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2위를 마크하고 있다. 토트넘은 린츠를 상대로 무승부만 기록해도 오는 11일 앤트워프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32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하지만 패하면 최종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린다.

중대한 경기를 앞두고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케인을 비롯해 비니시우스,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라멜라 등이 부상으로 오스트리아 원정에 함께 할 수 없다"는 안좋은 소식을 전했다.

특히 공격진에서 부상자들이 대거 나와 손흥민 입장에서는 쉬어갈 수 있었던 유로파리그 출전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린츠전에서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27일 루도고레츠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도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선발에서 제외돼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당시 손흥민, 케인이 뛰지 않고도 토트넘은 4-0으로 승리, 주전들의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

모리뉴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는 스케줄을 고려, 선수들을 번갈아가며 기용하고 있다. 손흥민은 EPL에 집중하고 유로파리그에서는 교체로 출전, 체력을 비축하고 컨디션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최전방을 책임지는 케인과 비니시우스가 동시에 부상을 당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흥민 외에도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등 최전방 역할을 해줄 선수들이 있지만 손흥민 만큼 믿음을 주지 않는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해 케인이 부상을 당했을 때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당시 손흥민은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모리뉴 감독의 믿음에 보답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도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영국 현지에서는 케인과 비니시우스의 부상 소식이 들리자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손흥민이 린츠전에서 많은 시간을 뛰게 된다면 오는 7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에도 EPL과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다가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약 1주일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이에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투입을 신중히 고민할 전망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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