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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도저히 못참는다"한 원주집·차 '돌멩이테러 용의자' 4달만에 검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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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개그맨 장동민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옹레테비’를 통해 ‘돌팔매 테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옹레테비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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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김정호 기자 = 방송인 장동민이 자신의 자동차, 자택에 돌멩이 테러를 당했다고 밝힌지 4달 만에 용의자가 검거됐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8월 장동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를 통해 테러를 당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당시 장동민은 자신의 자택에 누군가 무단침입해 돌멩이로 차량을 파손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가) 유리고 차체고 돌로 찍어서 다 부서졌다"라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유튜브로 올렸다"라고 영상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2차 테러가 발생했고 장동민은 "우리집 돌이 아닌 또 다른 돌들이 집 앞에 날라와 있더라"라며 "(돌멩이들은) 조심스럽게 담아서 국과수에 보냈다"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장동민은 범인에게 "집에서 기다려라"라며 "보답을 톡톡히 해드려야겠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저도 빚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서 저 또한 좋은 선물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9월17일 공개한 영상에서는 3차 테러가 발생했다고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동민은 최근 괴한이 원주 집에 돌을 던지는 행위를 해 수리를 마친 차량이 재차 파손되는 것은 물론, 집 유리창에 금이 가고 방충망이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사건 당시가 담긴 CCTV, 피해를 입은 집과 차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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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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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이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상태"라며 "CCTV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작이 절대 아니고 고통을 심하게 받고 있다"며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0월에 공개한 영상에서 장동민은 "자동차 테러는 멈춘 상태인데 집에 계속 돌이 날아와서 식구들도 무서워 하고 나도 화도 나지만 걱정이 더 커지고 있어서 문제다"라고 했다. 이어 "경찰도 열심히 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하신다"라며 "순찰도 많이 나오셔서 감사드리는데 그걸 아는지 어떤 건지 테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며 걱정했다.

함께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집 외벽에 돌이 부딪치는 소리가 선명하게 담겼다. 장동민은 "외벽이 저렇게 파손될 정도면 사람 몸에도 똑같은 충격이 가해지지 않겠나"라며 "꼭 잡아서 선처없이 처벌하도록 하겠다 이런 일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완벽하게 잡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처럼 장동민이 피해 상황을 밝힌지 4달만에 용의자를 검거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14일부터 9월17일까지 장씨의 원주집에 수십 차례 돌을 던져 외벽, 창문, 방충망과 차량 등을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8월15일 장동민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장동민에게 CCTV 설치를 권유했다.다음날인 8월16일 바로 CCTV가 설치됐고, 경찰은 CCTV에 녹화된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벌였다. 또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돌멩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달 30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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