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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알람 못들었다" 이영지, 늦잠으로 수능 못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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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머니투데이

래퍼 이영지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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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늦잠을 자서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못봤다.

이영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났다"며 늦잠 때문에 수능을 치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산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진짜 최고"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 이영지는 "다들 위로해주시는데 저는 공부를 안 했기 때문에 갔어도 하루종일 조삼모사 권법만 썼을 거라 괜찮다"며 "아쉽지 않다. 오히려 가서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행된 2021학년도 수능 시험장 입실 완료 시간은 오전 8시 10분. 이영지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시간은 약 오전 10시 45분쯤이었다.

한편 이영지는 2002년생으로 엠넷 '고등래퍼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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