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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은퇴선수의 날서 `최고의 타자상` 수상 “집행검, 창원NC파크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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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20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NC다이노스 양의지(33)가 집행검의 행방을 밝혔다.

양의지는 3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스팟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타자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130경기 출전 타율 0.328 33홈런 124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한 양의지는 NC 주장과 안방마님, 4번타자라는 1인 3역을 맡아 NC의 첫 통합 우승을 이끈 장본인이다. 친정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MVP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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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후 주장 양의지가 집행검을 뽑아드는 장면. 사진=김영구 기자


특히 한국시리즈 우승 후 모기업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게임인 리니지에 나오는 집행검을 뽑아드는 세리머니로 해외에서까지 화제가 됐다.

양의지는 수상 후 집행검 세리머니에 대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바주카포를 쏘는 것으로 보고 우리는 칼로 해야겠다고 한 게 일이 커졌다”면서 “우승 후 너무 울어서 ‘내가 (집행검을 뽑아드는 걸) 못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주장이 해야 한다고 해서 뽑았다. 뽑을 때 주위에서 ‘살살하라’고 해서 살살 뽑다가 느낌이 와서 쭉 봅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집행검이 어딨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나도 사실 행방을 모른다. 다만 다음 시즌에는 홈구장인 창원 NC파크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양의지는 “다음 시즌 목표는 건강히 한 시즌 뛰는 것이다. 두 번째는 팀이 또 우승, 높은 목표를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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