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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엄태웅♥윤혜진 딸 지온, 남친 생겼다…"8살인데 먼저 고백→성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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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 지온의 학교 생활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엄태웅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딸 지온 교육을 위함. 이날도 윤혜진은 "저희 남편은 여보라고 한다. 제가 거기서 '오빠'라고 하면 아이가 혼란이 온다더라. '아빠'라고도 하는데, 그러면 아이가 엄마랑 자기랑 동급이라고 할 수도 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손가락에 타투를 했다는 윤혜진은 "옛날에는 남들 눈치를 많이 봤는데 다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싶다"며 "엄지온한테도 항상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나랑 성격 자체가 다르다. 학교에서 겪은 걸 이야기하는 걸 보면 진짜 많이 신경쓰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딸 지온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어제 자기 반 남자애한테 사귀자고 했다더라"는 그는 "'3 다음은?', '무언가를 들을 수 있는 신체 부위는?', '수학시간에 선을 똑바로 그리려면 필요한 것은?' 이걸 이어서 이야기해보라고 했다더라. 그랬더니 남자애가 '사귀자'라고 했다더라. 성공했다더라"고 말해 미소를 안겼다.

또한 그는 "8살 주제에 학교에서 남자한테 먼저 그러냐고 했다. 당당하게 먼저 마음을 이야기한 건 칭찬해줬다. 그런데 8살이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윤혜진은 저혈당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 내내 젤리를 먹어 한 팬이 질문을 했기 때문. 그는 "저혈당이다. 단 게 미친듯이 당길 때 있다. 의사 선생님이 꼭 초콜릿이나 단 걸 구비하고 다니라고 하더라"며 "심장이 빨리 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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