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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개그맨 장동민 집·차량에 돌멩이 테러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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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동민(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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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수십 차례 돌을 던져 테러를 한 범인이 붙잡혔다.

강릉 원주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 돌을 던져 2600여만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CCTV 분석을 통해 돌이 날아온 방향, 거리 등을 파악해 용의자를 특정했고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A씨를 검거했다.

그러나 A씨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동민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테러 피해를 입었다고 알리며 선처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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