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코로나 인해 힘든 수능"…'코로나19 확진' 직전 수험생 응원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한 격려의 메세지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찬원은 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예년보다 훨씬 더 힘든 수능을 준비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오신 수험생 여러분들 절대 긴장하지 마시고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함께 올 수능 마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응원글을 남겼다.

이어 "저 찬또배기도 49만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이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당 게시물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 직전에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한 이찬원의 건강을 걱정하는 수많은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이찬원 글 전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예년보다 훨씬 더 힘든 수능을 준비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오신 수험생 여러분들~ 절대 긴장하지 마시고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신 만큼 좋은 결과와 함께 올 수능 마치시기 바랍니다.

저 찬또배기도 49만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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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찬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