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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틀간 코로나19 16명 확진…전주서 교회 신도 4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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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일부터 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1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일에는 9명이, 3일 오전에는 7명이 각각 확진 통보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6명, 익산 6명, 군산 3명 등이다.

특히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새소망교회 신도 4명이 확진자로 분류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새소망교회의 신도 수가 1천여 명에 달하고 소모임 등을 통해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재난 안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도들의 즉각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5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2천9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이들 환자의 휴대전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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