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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소신파' 김해영 "추미애가 오히려 검찰개혁 어렵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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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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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03.09.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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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 '소신파' 중 한 사람인 김해영 전 의원이 "지금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모습은 오히려 검찰개혁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들게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일 밤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직무배제 건으로 나라가 많이 시끄럽다"며 이처럼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검찰개혁의 핵심은 공정한 검찰권의 행사이고, 이를 위해서는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 장관 행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추 장관은 어떤 것이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한 길인지 깊이 헤아려 주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핵심 참모들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올바르게 보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군 중 한 사람인 김 전 의원은 올 2월에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장관에게 "국민들의 오해를 사지 않도록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해주시라"고 말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달 25일 "공수처를 출범하고 윤석열을 배제하면 형사사법의 정의가 바로 서느냐"고 직격한 같은 당 조응천 의원, 박용진 의원, 10월 말 민주당을 떠난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 한때 여당 내 소신파 그룹인 '조금박해'로 불리기도 했다.

다만 이중 박 의원은 지난달 25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추 장관 발표 내용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는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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