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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향해 도전장 내민 홀리필드 "한판 붙자…전 세계가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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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현지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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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54, 왼쪽)이 2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로이 존스 주니어(51)와의 시범 경기 3라운드 경기 중 존스 주니어에게 주먹을 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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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의 복귀전이 흥행하자 복싱 전 헤비급 세계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더(58)가 그에게 3차 대전을 요구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홀리필드는 성명을 내 "전세계가 우리의 3차전을 기다린다"며 타이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타이슨을 향해 "토요일 밤, 나와 상대할 준비가 돼있다면 계약서에 사인하고 링에 오르자. 난 준비가 돼있고 나머지는 모두 당신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타이슨은 지난달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전 4체급 세계 챔피언인 존스 주니어(51)를 상대로 15년만에 링에 복귀했다. 그는 이 경기를 통해 약 1천만달러(110억억원)를 챙겼다.

한편 홀리필드는 1996년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타이슨을 11라운드 TKO로 물리쳤다.

이듬해 6월 재대결에선 타이슨이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는 기행을 저질러 반칙승으로 2전 2승의 전적을 남겼다.

이후 이 둘은 앙숙처럼 지내다, 지난 2009년 미국 유명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타이슨이 홀리필드에게 사과하면서 화해했다.

아후 홀리필드는 2011년 5월 브라이언 니엘센을 10라운드 TKO로 꺾은 것을 마지막으로 링에 오르지 않았다. 타이슨과 3번째 대결이 실현된다면 홀리필드는 10년 만에 링에 복귀하게 된다.

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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