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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사망 당시 심장 비대화 확인..."정상 심장의 2배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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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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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인을 둘러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지난 2일(한국시간)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심장이 정상 심장의 2배 크기였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26일 심장마비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마라도나의 사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마라도나의 사후 그의 변호사가 “의료진이 24시간 간호를 소홀히 했고, 앰뷸런스도 늦게 출동했다”며 의사 책임론을 주장하며 사건이 커지고 있다.

사건을 접수받은 아르헨티나 검찰은 30일 마라도나의 주치의 레오폴드 루케의 집과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무려 50명의 수사관을 동원해 증거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루케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나는 마라도나가 요양원서 지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그가 원하지 않은 것"이라고 과실치사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더 선은 "아르헨티나 검찰은 마라도나 심장 마비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 그들은 마라도나가 사망 전 마약이나 술을 먹었는지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라도나의 시신을 조사한 결과 평소 그의 좋지 않은 건강 상태가 확인되고 있다. 그는 사망 전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아직 조사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마라도나는 심장 비대화가 확인됐다. 그의 심장은 무려 500g에 달해 건강한 정상 심장의 두 배 크기"라고 덧붙였다.

심장 비대화는 마약이나 약물 복용에 따르는 부작용 중 하나이다. 과거 마라도나는 월드컵서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이 발각되기도 했다. 또한 코카인 중독에도 시달리기도 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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