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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맛보세요" 손님이 건넨 음료…깨보니 귀금속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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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며칠 전에도 들러 음료 건네…2억 원 피해

<앵커>

대낮에 금은방에서 2억 원어치 금품이 사라졌습니다. 한 남성이 건넨 음료수를 마시고 주인이 정신을 잃었던 것인데, 이 남성은 가게 CCTV까지 다 떼어갔지만, 다른 CCTV에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를 눌러쓴 30대 남성이 금은방으로 들어갑니다.

1시간 후 금은방에서 나온 이 남성, 한 손에 쇼핑백을 들고 쫓기듯 도로를 건너 달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