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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베를린 소녀상 영구 보존" 의결…일 정부 "대단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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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 있는 한국인 시민단체가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한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의 항의로 철거 위기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런데 미테구의회가 소녀상을 영구 보존하자는 결의안을 의결하면서 계속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반발하고 있지만, 되돌리긴 어려워 보입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의회는 현지시간 어제(1일),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을 철회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