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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여자축구대표팀, 울산과학대와 연습경기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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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낙동중과 두 번째 연습경기 예정

연합뉴스

훈련하고 있는 여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울산과학대와 연습경기에서 완승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학대와 연습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내년 2월 중국과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플레이오프를 앞둔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23일부터 부산에 캠프를 차리고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전지훈련은 8일 마무리된다.

첫 번째 연습경기 일정에서 여자 대표팀은 울산과학대를 상대로 전반 9분 이정민(위덕대)의 이른 결승골에 이어 후반 21분 여민지(수원도시공사)의 추가골을 보태 승리를 따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7일 같은 장소에서 부산 아이파크 15세 이하(U-15) 팀인 낙동중과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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