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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매체, '이강인 코로나 의심' 지속..."혼자만 훈련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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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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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홀로 훈련에 불참한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의심받고 있다.

발렌시아는 1일(한국시간) "최근 실시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의심 선수가 발견됐다. 해당 선수는 방역 수칙에 따라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선수가 누군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이강인을 거론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발렌시아는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개 조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화요일에도 검사 이후 3개 조로 나눠 훈련을 펼쳤는데 이강인은 아버지와 함께 훈련 시작 15분 만에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아직 '이강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란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이강인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다.

이어 "이강인을 제외하고 해당 훈련에 불참한 선수는 부상 중인 호세 가야, 야스퍼 실러센과 지난 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니스 체리셰프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11월 A매치 기간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에 다녀오면서 확진을 받은 선수 7명과 접촉했다. 하지만 발렌시아 복귀 후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 이에 11월 23일 알라베스전에선 선발로 뛰었고,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선 벤치에 앉아 1군 선수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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