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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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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STAR] '벌써 47골' 뮐러, 최다골 TOP10 진입...즐라탄과 1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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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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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토마스 뮐러(31, 바이에른 뮌헨)가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뮌헨은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조 1위를 유지했다. 2위 아틀레티코가 6점이기에 뮌헨은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노이어 등 주축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전반 26분 펠릭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뮌헨은 후반 17분 뮐러를 투입했다. 뮐러는 후반 42분에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PK)을 동점골로 마무리했다.

이날 득점으로 뮐러는 개인 통산 챔피언스리그 47골 기록을 썼다. 그와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골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뮐러 바로 앞에는 48골을 넣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와 안드리 셰브첸코(은퇴)가 있다.

7위는 티에리 앙리(은퇴)의 50골 기록이다. 6위는 루드 반니스텔루이(은퇴)의 56골, 5위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67골, 공동 3위는 71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뮌헨)와 라울 곤살레스(은퇴)다. 2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118골을 넣었고,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131골을 넣었다.

TOP10에 이름을 올린 선수 가운데 최연소는 만 31세인 뮐러다.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뮐러의 득점 순위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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