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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홍준표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야당 대신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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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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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무기력한 야당을 대신해 투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과 검찰당의 대립 구도에서 야당은 증발해 버렸다”면서 “자업자득이지만 무기력한 야당을 대신해서 투쟁하는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그는 “나라운영이 검찰이 전부가 아닐진대 자고 일어나면 추의 못된 짓과 윤의 저항만이 유일한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 직무배제는 자업자득’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윤석열 검찰이 이렇게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해 문 정권에 충성했는데도 공수처 설립을 강행해 검찰을 2류 수사기관으로 전락시키려고 하자 윤석열 검찰은 정권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면서 저항을 하고 추 장관은 경우에도 없는 총장 직무배제 라는 칼을 꺼낸 것이 검란(檢亂)의 본질”이라며 “이런게 바로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고 평가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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