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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국후지쯔, 마스터콘트롤 신규 EBR솔루션 'Manufacturing Excellence'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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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태블릿PC로 마스터콘트롤 QMS를 사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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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글로벌 품질경영솔루션(QMS)기업 마스터콘트롤이 새롭게 개발한 전자배치기록(EBR)솔루션 'Manufacturing Excellence(이하 매뉴팩처링 엑셀런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스터콘트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세계 1200여개 기업에 QMS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QMS 선두기업이다. 마스터콘트롤 QMS는 품질경영 솔루션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돼 사용자는 EBR를 비롯해 EDMS, LMS, QMS, 감사, 공급업체, 위험요소, GLP시험, GCP 시험, eTMF, BOM, 프로젝트 등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양질의 문서를 페이퍼리스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다.

최근 미국 FDA를 비롯한 각국에서 규제가 강화되고 품질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식품의약안전처가 바이오의약품의 '데이터 완전성 평가기준'을 확정하고, 조사·단속 시 처벌의 근거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는 등 품질경영에 대한 필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마스터콘트론은 전자제조기록을 관리하는 EBR솔루션 '매뉴팩처링 엑셀런스'을 미국시장에 이어 국내 출시했다. 제조사의 생산기록과 공정혁신을 통해 종이와 오류·충돌을 없애 주며, 시간을 절약하고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매뉴팩처링 엑셀런스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EBR 관리를 지원한다. 제조공정과 품질프로세스를 연결해 기업은 데이터 완전성을 개선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제품과 품질 데이터에 대한 총체적 파악이 가능하도록 기업용 시스템, 데이터 소스, 공정, 사람 사이를 역동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통합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의 디지털 에지가 확대되고 데이터 엔트리, 데이터 통합, 데이터 가시성과 관련된 각종 문제를 제거할 수 있다.

매뉴팩처링 엑셀런스는 미국 출시 후 그동안 50여개 기업이 도입해 데이터 통합 능력 향상, 데이터 입력 오류 90% 이상 감소, 검토 시간 75% 이상 단축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박경주 한국후지쯔 사업본부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강화되고 있는 품질관련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전문 QMS 솔루션 도입이 필수”라면서 “이번에 출시한 매뉴팩처링 엑셀런스는 제약·생명과학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기업의 생산능력 확대와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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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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