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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규확진 511명,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지역 493명 감염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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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18명…누적 확진자 3만5천163명, 사망자 추가 없어 총 526명

서울 193명-경기 144명-부산 32명-전북 26명-인천 23명-충북 16명 등

이틀연속 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학교-학원-주점-PC방 새 집단발병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최근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가다 지난달 28일(503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정부가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방역당국도 현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뒤에는 하루에 1천명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이 같은 전망이 나오는 것은 각종 모임과 학교, 학원, 주점, PC방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데다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겨울철로 접어든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