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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인터 밀란이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며 B조 전체가 혼돈에 빠졌다.
인터 밀란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5차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번 시즘 UCL 첫 승에 성공했고 최종전까지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홈팀 묀헨글라드바흐는 플레를 앞세웠고 라자로, 슈틴들, 튀랑, 크라머, 노이하우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인터 밀란은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 갈리아르디니, 다르미안 등으로 맞섰다.
선제골을 성공시킨 쪽은 인터 밀란이었다. 전반 17분 다르미안이 우측면에서 낮게 깔아차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 막판 플레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는 루카쿠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 19분 루카쿠는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문 구석을 찌르며 다시 리드를 안겼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인터 밀란은 후반 30분 플레에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한 점 차를 잘 지켜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이로써 2, 3위와 승점 차를 2점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결과]
묀헨글라드바흐(2): 플레(전46, 후30)
인터 밀란(3): 다르미안(전17), 루카쿠(후1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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