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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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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존스 결승골' 리버풀, 안방에서 아약스 1-0 제압...1위+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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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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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버풀이 아약스를 꺾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결정했다.

리버풀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5차전 경기에서 아약스를 1-0으로 제압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리버풀은 살라, 조타, 마네로 쓰리톱을 꾸렸고, 존스, 헨더슨, 베이날둠, 윌리엄스, 마팁, 파비뉴, 로버트슨, 켈러허를 선발 투입했다. 이에 맞서 아약스는 네레스, 타디치, 안토니, 그라벤베르흐, 클라센, 알바레스, 타글리아피코, 블린트, 슈르스, 마즈라우이, 오나나를 내세웠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 아약스의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클라센의 머리에 맞지 않으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 전반 32분 안토니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켈러허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42분 리버풀이 역시 찬스를 잡았지만 마네가 슈르스의 태클로 인해 넘어졌다. 슈르스는 옐로카드를 받았고 리버풀은 프리킥 찬스를 잡았지만 무위에 그쳤다. 아약스는 전반 막판 그라벤베르흐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쪽으로 벗어났다.

후반전에는 양 팀이 공방전을 벌였다. 후반 11분 네레스에 득점 찬스가 왔지만 네레스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리버풀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네코 윌리엄스가 올린 크로스를 커티스 존스가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약스 오나나 골키퍼의 판단 미스가 아쉬웠다. 후반 17분에는 살라가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오나나에 막혔다.

후반 38분 리버풀이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오나나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살라와 피르미누가 원투 패스로 수비를 뚫어냈지만 오나나의 반응 속도가 좋았다.

아약스는 후반 막판 훈텔라르와 트라오레의 머리를 노렸다. 후반 43분 훈텔라르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켈러허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리버풀은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결과]

리버풀(1): 존스(후13)

아약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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