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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속 '장소' 찾기 계속…방역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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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속 '장소' 찾기 계속…방역 우려도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카페 등에 대한 이용이 제한되면서 다른 장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하다는 목소리와 방역을 우려하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의 유명 커피 전문점입니다.

거리두기 강화로 포장 주문만 가능해지면서, 이렇게 텅 빈 모습은 이제 일상이 됐습니다.

<최덕재 기자> "감염 확산 우려로 카페 등 이용이 제한됐지만, 시민들은 다른 곳을 찾고 있습니다.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문화공간에선 사교 모임과 시험 공부, 장난감 조립 같은 취미활동 등이 한창입니다.

<이 모 씨 / 서울 서초구> "밥먹는데를 가서 한 그릇 시켜놓고 스터디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가서 하면 또 2시간 동안 말을 하다 보면 안 좋고 해서…한 30분은 돌아다녔을 거에요. 어디 공부할 데가 없나…"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이른바 '카공족'은 패스트푸드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한창 분주한 점심시간이지만 점원과 멀찌감치 떨어진 자리에서 집중하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이기는 하지만, 마스크를 벗은채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면 사실상 감염 위험성을 많이 낮출 수 있기는 하지만, 여럿이 모이면 자연스레 마스크를 안 쓰는 시간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우려합니다.

<김정기 /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음식 먹을 때, 음료 마실 때에는 제한적으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얘기를 하니까 오히려 떳떳하게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하세요."

불가피한 모임에서도 가능하면 식사 등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제대로 쓰는 것만이 현시점에서 사실상 유일한 대책이라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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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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