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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군포 아파트 화재로 4명 숨져..."난로 켜놓고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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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모두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리모델링 작업 도중 전기난로 불꽃이 근처 인화 물질로 옮겨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아파트 베란다를 가득 채운 채 타오릅니다.

새카만 연기는 이미 옥상을 다 뒤덮었습니다.

"사람 있다! 맨 꼭대기에 사람 있어!"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어제(1일) 오후 4시 4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