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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미니굴착기 시장 지각변동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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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건설기계, 차별화된 제품 성능과 우수한 서비스로 성장세 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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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17z-5 모델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19 핀업디자인어워드 등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건설기계 업계 1위인 두산인프라코어가 미니굴착기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 기존 수입산 독무대인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두산인프라코어의 국내 미니굴착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증가했다. 이는 2018년 대비 300% 증가한 수치다.

미니굴착기는 통상 장비 중량 5톤 미만의 굴착기를 말한다. 국내 미니 굴착기 시장은 최근 5년간 10% 이상 성장해 지난해 시장 규모만 약 3000대 수준이다.

이 가운데 일본산 수입제품이 약 9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건설기계 중에서도 국산화가 시급한 제품군으로 꼽혀왔다.

이에 업계 맏형격인 두산인프라코어는 2017년 미니굴착기 시장에 진입한 이후,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선전은 경쟁사 대비 제품 성능과 고객 서비스에서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지난해 7월 미니굴착기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1.7톤급 시장에 신제품 DX17z-5을 출시했다.

DX17z-5는 굴착력과 선회속도, 작업 각도 등에서 동급 경쟁제품 대비 우월한 성능을 갖췄다. 장비 최소 폭이 950mm에 불과해 협소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고, 크롤러 폭을 최대 1360mm까지 확장할 수 있어 작업 시 밸런스 유지 성능도 뛰어나다는 게 두산인프라코어 측 설명이다.

아울러 이 모델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지난해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정부가 디자인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GD 마크도 획득했다.

또한 제품의 유지관리 역시 수입산에 비해 경쟁 우위에 있다. 업계 최다인 전국 38개 서비스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품 수급과 애프터 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또 엔진과 유압부품 등 핵심 부품에 대한 3년(6000시간) 특별보증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 성능과 서비스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미니굴착기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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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최근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1~2톤급 소형 굴착기(사진) 자체 생산에 돌입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두산밥캣 소형 굴착기 E17Z의 모습. (사진=두산밥캣 제공)
자회사인 두산밥캣(이하 밥캣)은 중국에서 1~2톤급 소형 굴착기 자체 생산을 개시하고 중국 소형 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밥캣은 이번 소형 굴착기 생산을 통해 강화된 원가 경쟁력과 빠른 고객 수요 대응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을 시작한 소형 굴착기는 E17Z과 E20Z 두 가지 모델이다. 두산밥캣의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생산된다.

기존에는 체코 공장에서 수입해 판매했으나, 중국 내에서 생산하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 모델 모두 1~2톤급의 소형 장비로 회전반경을 최소화한 소선회(ZTS, Zero-tail Swing)방식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두산밥캣이 공략 중인 중국의 3톤급 이하 소형 굴착기 시장은 연 7000여대 규모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8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밥캣은 높은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파이낸싱 프로그램 제공으로 3년 내 두 자릿수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중국 소형 굴착기 시장은 도시화 진전에 따른 실내작업 증가, 인건비 상승 등과 맞물려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을 생산거점으로 오세아니아와 라틴아메리카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으로의 판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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