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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김정은 中코로나19 백신 접종설 들어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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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 대변인 "소식 어디서 왔는지 몰라"

"중국, 백신 개발 후 개발도상국에 제공 고려"

이데일리

지난해 6월2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금수산 영빈관을 산책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북한 전문가가 제기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설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은 백신 접종설에 대해 “이 소식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며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이미 여러 개 코로나19 백신이 3상 시험에 들어갔다”며 “우리는 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전 세계 공공재로 여기며 개발도상국에 제공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우리는 이런 약속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면서 “이는 우리의 총론적인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싱크탱크 국익연구소(CNI)의 해리 카지아니스 한국담당국장은 30일(현지시간) 한 웹사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2명의 일본 정보 당국자를 인용, 김 위원장이 중국 정부가 공급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관한 의문이 남아 있다는 상황에서 의구심이 제기되는 중국산 백신을 김 위원장이 접종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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