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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에 홀란드까지…맨시티 장바구니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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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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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대체 선수를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시티가 해리 케인(28)에 이어 엘링 홀란드(20)를 노린다.

해외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가 홀란드 바이아웃 조항을 매우 가까이에서 주시하고 있는 5개 빅클럽 중 하나라고 밝혔다.

홀란드는 지난 1월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성하면서 바이아웃 7500만 유로(1012억 원)를 걸었는데, 해당 조항은 오는 2022년 발동한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도중 도르트문트에 합류해 15경기 13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시즌엔 9경기에서 10골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12골)에 이어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나머지 4개 구단은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그리고 파리생제르맹이다.

맨체스터시티는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아구에로와 결별을 대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아구에로의 명성에 준하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가 영입 대상이며 인테르밀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이 물망에 올랐다.

최근엔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케인과 연결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지난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시티와 재계약하면서 케인 영입 가능성을 검토를 조건으로 걸었다고 보도했다.

또 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32) 영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여름 메시 영입을 추진한 구단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6개월 남겨 두고 있으며 현재 계약 상태라면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맨체스터시티는 곧바로 메시와 협상 테이블을 차리겠다는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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