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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 감독의 쓴웃음…“시원하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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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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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의정부 최원영 기자]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이 쓴웃음을 지었다.

KB손해보험은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30-32 17-25)으로 완패했다. 최근 3연승을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실수가 잦았다. 우리카드가 범실 16개를 기록하는 사이 29개를 저질렀다. 손쉽게 점수를 헌납했다. 리시브 효율도 상대(39.62%)보다 낮은 27.40%였다. 블로킹에서는 6-5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서브에서 1-6으로 밀렸다.

라이트 외인 케이타가 27득점(공격성공률 53.06%), 레프트 김정호가 10득점(성공률 47.62%)을 올렸다.

경기 후 이상렬 감독은 “시원하게 졌다. 승패를 떠나 너무 재미없는 경기를 보여드려 죄송하다. 조금 실망스러운 경기지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며 “공격 등 전부 다 안 됐다. 감독도 마찬가지다. 상대도 정말 잘했다”고 총평했다. 그는 “2라운드까지 12경기 하면서 이렇게 아쉬운 경기는 오늘(1일) 딱 한 번 나왔다. 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우리가 1위를 달리지만 그렇게 대단한 팀은 아니다. 반대로 우리카드도 경기 전까지 최하위였다고 해서 못하는 팀은 아니다”며 “누구든 손쉽게 이길 수도 있고 어이없게 질 수도 있다”고 말을 이었다.

주축 레프트 김정호를 걱정했다. 이 감독은 “케이타가 공을 많이 때리지만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정호의 체력 소모가 더 크다(김정호 신장 186㎝). 파워가 조금 떨어진 느낌”이라며 “세터 황택의와 더불어 심신의 휴식이 필요하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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