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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경제팀도 '여성 약진'…일자리 · 재분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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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핵심 인선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재무부 장관에 재닛 옐런 전 연준의장을 지명한 것을 비롯해 경제 분야 6명 가운데 4명이 여성으로 진보 성향 인사들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소득 재분배를 강조하는 경제 정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용철 기자입니다.

<기자>

첫 여성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은 6년 전 첫 여성 연준의장으로도 기록된 74세의 노동경제학자입니다.

진보적이지만 시장과 소통할 줄 아는 금융통화정책으로 유명합니다.

[재닛 옐런/2016년 미국 하원 청문회 : 규칙이나 감독 방법은 기관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달라져야 합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에 니라 탠든, 대통령 경제자문위원장에 세실리아 라우스, 그리고 경제자문위원에는 헤더 보시를 지명했습니다.

경제팀 핵심 인사 6명 가운데 4명이 여성으로 노동계의 지지를 받는 진보 인사들로 평가됩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정부가 부자에게만 혜택을 주는 정부였다며 바이든 정부는 노동을 중시하고 소득 불균형을 바로잡겠다고 밝혀왔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내린 법인세와 소득세를 다시 올리고, 최저임금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닛 옐런/지난 10월 16일 블룸버그 인터뷰 : 코로나19가 사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의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당장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 돈을 풀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내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대기업과 부자들에 대한 세금 인상 등 소득 불균형 시정과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한 정책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CG : 이종정)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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