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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르면 2일 임원인사… 공동대표 3인방 유임, 디스플레이 사장 교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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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르면 2일 사장단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김기남 부회장(DS부문장), 김현석 사장(CE부문장), 고동진 사장(IM부문장) 등 공동 대표 3인은 유임되는 등 큰폭의 변화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1일 업계를 종합해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2~3일, 늦어도 이번주 중 임원인사를 낼 예정이다. 당초 오너의 사법리스크에 따라 다음해로 인사가 넘어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지만,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예상보다 빠르게 인사에 나선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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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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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동대표 3인방은 유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삼성전자 공동 대표를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세 부문장의 경우 임기가 1년 남은데다 실적이 나쁘지 않은 만큼 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가 발발, 확산한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238조404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 정도 늘고, 영업이익은 37조1055억원으로 33.6%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로 상반기 주춤했던 소비자 수요가 가전·모바일 등 이른바 세트에서도 본격화한 것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부사장급 이하 임원진은 교체 폭이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동훈 현 사장이 물러날지 주목된다. 사장이 교체될 경우 후보는 최주선 대형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을 지내다 올해 1월 보직인사로 삼성디스플레이로 넘어온 최 부사장은 대형사업부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개발 중인 QD사업화팀을 함께 이끌고 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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