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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준희 "계속 체하고 장염, ♥신랑이 약 챙겨 먹으라며 이렇게..울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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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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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가 남편의 배려를 받고 감동한 마음을 표현했다.

1일 방송인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며칠 동안 런칭준비로 신경을 써서 인지 계속 체하고 장염에 약을 달고 살고 있는데 오늘은 오전 오픈하고 정신없이 늦은 점심을 겨우 먹고 나니 신랑이 약 꼭 챙겨먹으라며 요로케 두고 갔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준희가 챙겨먹을 약과 물이 담겼다. 서로를 배려하는 부부의 예쁜 마음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김준희는 "폰을 손에 놓지 못하고 있다가 정신차리고 나서 신랑이 두고간 약과 물잔 보니 또 맘이 울컥해요"라며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요즘 저를 응원해주는 분들의 힘 덕분에 마음이 더 부자가 된 느낌인데 신랑까지 오롯이 제 편이 되어주니 요즘 전 세상 부러울게 없는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해요"라고 행복한 마음도 드러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희의 남편은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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