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종근당 이장한 회장, 해외 장학생 43인 등록금 전액 지원 나섰다!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0년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 현지 대학생 296명 지원 ‘눈길’

파이낸셜뉴스

사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도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최근 종근당고촌재단은 2020년도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선발된 해외 장학생 43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을 약속했다.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등에 다니는 장학생 40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 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장학생 3명의 등록금과 체재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자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온라인 기념식으로 열렸다. 행사는 재단 관계자의 축사 및 장학생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상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게 돼 아쉽지만, 화면으로나마 장학생들의 건강한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해외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96명의 현지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우수 장학생을 국내로 초청해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