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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란 핵과학자 암살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 모사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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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특수작전으로 유명한 정보기관…외교서도 한몫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지난 27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동부에서 벌어진 이란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 암살의 배후가 이스라엘의 대외 정보기관 모사드라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은 30일 이란 언론과 인터뷰에서 파크리자데 암살 사건에 전자 장비가 사용됐고 현장에 아무도 없었다며 "무자헤딘에할크(MEK·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이란 반체제 단체)가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 및 모사드와 함께 관여한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