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부부공동명의 '종부세 공제' 선택 가능해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택 한 채를 장기간 공동명의로 보유해 온 부부의 경우 내년부터 종부세 부담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종부세법 개정안을 보완한 기재위 차원의 대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습니다.

개정안은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1가구 1주택자로 신고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지금처럼 부부가 각자 6억원씩 총 12억원의 기본공제를 받거나, 1가구 1주택자처럼 기본공제를 9억원으로 적용하는 대신 고령자·장기보유 공제를 받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병헌 기자(bhkim@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