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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펜트하우스' 박은석, 이지아에 죽은 조수민 언급…엄기준 뇌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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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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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펜트하우스' 박은석이 이지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을 찾아온 구호동(박은석)은 "눈이 많이 닮았다. 따님과"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석경(한지현)이와 많이 닮았죠?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라고 말했다. 구호동은 "석경 석훈(김영대)이 안 좋은 일에 휘말렸다. 집은 이렇게 삐까뻔쩍한데 자식 농사는 영 엉망진창이다"라며 석훈이 동급생에게 폭력을 휘두른 영상을 보여줬다.

이어 "자식은 부모의 거울인데 좋은 엄마는 아닌가 보다. 17세 아들이 같은 반 친구를 집단 폭행하고 위협하고 죄질이 참"이라며 독설했다. 심수련은 "죄송하다. 부모로서 면목이 없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구호동은 "입학 전에도 이런 일이 있다고 하더라. 민설아(조수민)를 괴롭혀 SNS에 올라가고 난리가 났었다 하던데. 이번에는 처벌을 제대로 내리고 싶다. 못된 버르장머리를 뿌리채 뽑겠다"라고 말했다.

이때 주단태(엄기준)가 등장해 구호동에게 뇌물을 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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