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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美시카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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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콜드 체인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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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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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첫 배포 물량이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N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화물이 백신 생산시설이 있는 벨기에에서 유나이티드항공 화물기에 실려 오헤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하지만 이 화물기에 백신이 몇 회분이 실렸고 정확히 언제 도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유나이티드항공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다만 성명을 통해 “유나이티드 항공은 올 여름 초 코로나19 준비팀을 신설했다”며 “전 세계적인 백신 유통 노력을 지원할 적임자와 제품, 서비스, 파트너십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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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운송하는 유나이티드항공 화물기.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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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은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유통을 위해 초저온 ‘콜드 체인’을 갖췄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항공기 한 대 당 약 6800㎏의 드라이아이스를 실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일반 허용량의 5배에 달한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상태다. 화이자는 자사 백신의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최종 분석한 결과 감염 예방효과가 95%에 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FDA는 다음달 10일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을 심사할 예정이다. 미 정부는 FDA 승인이 나오는 즉시 전역에 백신을 배포할 계획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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