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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이 최대 위기…비수도권 방역강화 필요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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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이 최대 위기…비수도권 방역강화 필요성도

[앵커]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방역당국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올 겨울을 최대 위기로 보고 있는데요.

고위험시설에 대한 운영 제한조치를 수도권 밖으로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국내발생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400명, 이전 주보다 144.5명이 늘어난 수치로, 한 달간 급격한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좋은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대규모 전파 위험이 큰 상황.

방역당국이 올겨울을 최대 위기로 보는 이유입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춥고 건조한 동절기에 환경 여건은 더욱 나빠지고, 지역사회에 잠복된 무증상 ·경증 감염자는 증가해 그 어느 때보다 전파 위험이 가장 높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수도권에 대해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위험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 상태.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일괄 1.5단계를 적용하되, 2단계 격상 여부는 지자체가 판단하게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활동성이 높은 젊은 층 확진자가 많은 만큼, 수도권 밖에 대해서도 2단계 이상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최근 1주간 확진자를 살펴보면 10명 중 7명은 5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층으로, 수도권 지역만 시설 운영이 제한되면 비수도권으로 이동해 감염을 얼마든지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김우주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열려있는 클럽 내에서 춤추는 것 금지하겠다고 해서 이게 집단발생 위험이 떨어지느냐, 과학적 근거가 없다."

정부는 향후 증가세가 유지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거리두기 단계 조정도 검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국민 실천이 중요하다며 올 연말 대면 모임을 반드시 취소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연합 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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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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