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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3개월새 연구개발 인력 20% 감소... 상장 대박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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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연구·개발 인력이 3개월 새 약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SK바이오팜 연구·개발 인력은 88명으로 지난 2분기 말(108명)보다 18.5%(2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임직원 수도 218명에서 184명으로 34명(15.6%) 줄었다.

연구·개발 인력 중 박사 학위 소지자는 3분기 말 기준 28명으로 2분기보다 10명 줄었다. 같은 기간 석사 학위 소비자는 54명으로 14명 감소했다.

바이오 업계는 SK바이오팜 연구·개발 인력 감소를 회사의 코스피 시장 상장 후 폭등한 주가 영향으로 보고 있다. SK바이오팜 직원들은 상장 직전 1인당 평균 1만1820주를 배정받았는데, 이는 공모가(4만9000원) 기준 5억8000만원 가량이다. 상장 후 SK바이오팜 주식은 공모가보다 최대 4배 수준으로 치솟기도 했다.

우리 사주는 1년 보호예수기간 지정에 따라 상장 후 1년 내 팔 수 없지만, 퇴사하면 한 달 후 입고되면 주식을 처분해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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